역대 3번째 월드컵 2연패 조준..'레블뢰 품격' 프랑스의 초호화 군단

김대식 기자 2022. 8. 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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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7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1~3군까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역시 디펜딩 챔피언답게 프랑스는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의 유일한 약점은 스트라이커였다.

부바카르 카마라와 마테오 귀엥두지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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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랑스는 브라질과 이탈리아에 이어 역대 3번째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7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전력을 1~3군까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역시 디펜딩 챔피언답게 프랑스는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프랑스의 유일한 약점은 스트라이커였다. 올리비에 지루가 약점으로 지목되던 프랑스였지만 이제는 최대 강점이었다. 발롱도르 유력 후보인 카림 벤제마의 존재 때문이다. 위삼 벤 예데르도 있는 프랑스다.

2선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차기 발롱도르 후보인 킬리안 음바페와 4년 전 에이스였던 앙투완 그리즈만,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주전으로 유력하다. 3명이 빠진다고 해도 킹슬리 코망, 토마 르마, 무사 디아비가 버티고 있다. 3군으로는 마틴 테리어, 나빌 페키르, 우스망 뎀벨레가 있다. 스페인 라리가 도움왕인 뎀벨레가 3순위로 밀려나는 팀이 바로 프랑스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프랑스의 가장 큰 걱정은 중원이다. 은골로 캉테와 폴 포그바로 구성되는 중원은 여전히 이름값은 대단하지만 4년 전과 비교해 내구성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캉테는 경기만 뛰면 여전히 월드 클래스지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하자마자 쓰러졌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이적 후 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조차 불투명하다.

그대로 큰 걱정은 없다. 캉테와 포그바가 빠진다고 해도 레알 마드리드 듀오인 오렐리엥 추아메니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버티고 있다. 추아메니와 카마빙가라면 캉테와 포그바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다. 부바카르 카마라와 마테오 귀엥두지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나올 수 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수비진 구성도 조금은 고민할 것이다. 뤼카 에르난데스, 프레스넬 킴펨베,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는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최근 경기력이 썩 좋지 않다. 테오 에르난데스, 다요 우카메카노, 윌리엄 살리바, 쥴스 쿤데 같은 2군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경기력만 보면 주전급 자원보다 뛰어나다. 뤼카 디뉴, 웨슬리 포파나,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나단 클라우스 같은 선수들도 대기하고 있다.

골키퍼 자리는 위고 요리스가 건재하다. 그래도 변수가 있다면 마이크 메냥의 경기력이다. 메냥은 세리에A 최고 골키퍼로 인정받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다. 알퐁소 아레올라는 백업 골키퍼로서는 뛰어난 자원이다.

월드컵 역사상 2연패는 1934, 1938 월드컵의 이탈리아와 1958, 1962 월드컵의 브라질뿐이다. 프랑스가 과연 60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사진=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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