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서 컴퓨터 부품 훔친 10대 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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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에서 컴퓨터 부품을 훔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군(16)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16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일당은 지난달 29일~30일 두 차례에 걸쳐 숙박업소 2곳에서 컴퓨터 부품 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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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A군(16)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A군에게 이를 지시한 B군(19) 등 나머지 일당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16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컴퓨터 부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범행 후 마주친 숙박업소 주인을 계단에서 밀치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A군 일당은 지난달 29일~30일 두 차례에 걸쳐 숙박업소 2곳에서 컴퓨터 부품 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군 등 주범 3명이 A군 등 2명에게 이 같은 행위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5명 중 주범 3명과 숙박업소 주인을 다치게한 1명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여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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