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 올해 장학생 128명 선발·2억6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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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올해 장학생 128명을 선발, 이들에게 장학금으로 2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 4차 이사회'를 열어 481명의 장학금 신청자들 중 심사를 통해 128명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전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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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민장학재단이 올해 장학생 128명을 선발, 이들에게 장학금으로 2억6400만원을 지급했다.
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정읍시민장학재단 4차 이사회’를 열어 481명의 장학금 신청자들 중 심사를 통해 128명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전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발 장학생은 4년제 97명, 전문대 27명, 사이버대 2명, 방통대 2명으로 장학생 명단은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로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됐지만 증서는 우편을 통해 발송될 예정이다.
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001년 설립 후 지난해까지 총 2515명의 학생에게 31억300여만원의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2016년에는 수도권에 ‘정읍장학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힘쓰고 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학수 정읍시장은 “학생들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성장을 견인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장학금은 정읍시민과 향우회원 등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성금임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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