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보훈처, 광복절 캠페인 기부금 5000만원 독립운동가 후손에 전달

김양혁 기자 2022. 8. 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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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일주일 만에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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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맨 왼쪽)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맨 오른쪽), 독립운동가 후손 3인이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을 받은 이들은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LG유플러스가 게임적 요소를 접목해 개발한 콘텐츠를 통해 조성했다. 콘텐츠는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헤쳐 나가는 과정 등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참여한 인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식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일주일 만에 5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00년 전 하와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펼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캠페인에 많은 세대가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에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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