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새마을부녀회, '보은의 집' 무료 급식 봉사활동 재개

조현일 경산시장, 급식 봉사활동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보은의 집’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산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중앙동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15개 읍면동별로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무료 급식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점을 감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경화 시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밥 한 끼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며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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