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 초대 왜 안했어"..흉기 휘두른 50대 입건

박지연 2022. 8. 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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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생일파티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참석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을 생일 파티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인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파티 참석자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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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자신을 생일파티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참석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서울 성북구 소재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 축하자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을 생일 파티에 초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인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파티 참석자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음 날 오전 7시께 A씨를 주점 인근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 B씨, 생일이었던 지인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다음주 초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흉기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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