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여파에..전국 학교·교육기관 176곳 시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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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18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학교와 기관 176곳에서 침수와 누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다수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호우 교육기관 피해시설은 시·도 교육청의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공제가입 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고 필요 시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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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지난 8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18일 오전 10시까지 전국 학교와 기관 176곳에서 침수와 누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67곳에서 9곳이 늘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날 피해 시설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집중됐다.
서울 금천 정심초에서는 통학로 보도블럭이 침하하고 토사가 유출됐다. 동작 서울공고는 체육관과 급식실, 실습실 등에 누수가 발생하고 테니스장의 배수시설이 파손됐다.
충남 공주고는 옹벽 토사가, 충남 청양 남양초는 놀이시설 토사가 유실됐다.
이밖에도 다수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호우 교육기관 피해시설은 시·도 교육청의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공제가입 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고 필요 시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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