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충전 배터리 3사.. SK온 반년새 628명 채용

박한나 2022. 8.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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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가 반년 만에 1356명의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인력 채용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6월30일 기준 직원수는 총 2만3747명으로 지난해 12월31일과 비교해 1356명(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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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 직원 수 현황. <반기보고서>

국내 배터리 3사가 반년 만에 1356명의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의 인력 채용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6월30일 기준 직원수는 총 2만3747명으로 지난해 12월31일과 비교해 1356명(6.1%) 늘었다.

3사 중 가장 채용을 활발히 진행한 곳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SK온이다. SK온의 올 상반기 직원수는 2140명으로 지난해 4분기말(1512명) 보다 628명(41.5%) 늘었다. 매달 100명씩 채용한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직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6월말 8858명이었던 직원은 지난해 4분기말 9564명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 1만105명을 기록했다. 1년 만에 1247명, 6개월 새 541명을 추가 채용한 것이다.

삼성SDI의 직원수 역시 꾸준히 증가세다. 지난해 2분기 기준 1만1209명으로 집계된 직원 수는 지난해 4분기에 1만1315명, 올해 상반기 1만1502명을 기록했다.

이들의 인재 확보는 앞으로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차 시대에 발맞춰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 현장에서는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CTO(최고기술총괄) 개발센터, CQO(최고품질책임) 등의 연구개발과 전 분야 상시 인재풀을 운영 중이다. 석박사 졸업 후 LG에너지솔루션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산학 장학생도 상시 모집 중이다.

SK온의 경우, 지난달 17일까지 신규 채용을 공고했고, 현재 전형이 진행 중이다. 경력도 배터리 글로벌제조 HRD(인적자원개발), 배터리 원가 기획, 차세대배터리 연구센터 등을 모집하고 있다.

삼성SDI는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인데 내달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예정돼 있다. 여기에 전지사업부, 전자재료사업부, 연구소, 중대형전지사업부, 기술혁신센터의 경력사원을 수시 채용하고 있어 인력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채용이 예정돼 있고, 석사와 박사급 인재가 절실히 부족한 만큼 이들에게도 상시 채용이 항상 열려있는 상황"이라며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대학교에 배터리학과까지 개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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