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40주 연속 하락..전세가도 35주 연속 내림세

김종엽 기자 2022. 8.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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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주 연속, 전세가격은 3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40주째 계속되고 있다.

신규 입주 물량 등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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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아파트 전경. (뉴스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0주 연속, 전세가격은 35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18%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40주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 누적 하락폭은 4.31%로 세종시(-5.5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크다.

신규 입주 물량 등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달서구(-0.26%)는 상인동·월성동, 달성군(-0.24%)는 화원읍·다사읍 위주로 내렸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도 0.1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0.03%)부터 35주째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누적 하락률이 5.11%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중구(-0.24%)와 수성구(-0.23%), 달성군(-0.19%)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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