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사업 공들이는 LG.. 정부와 'AI공론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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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지난 2020년 출범한 AI연구원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AI(인공지능) 공론장을 만든다.
LG AI연구원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인공지능대학원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LG는 이번 행사에 AI연구원을 중심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기술 시연을 위해 대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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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등 계열사 8곳 기술시연

LG가 지난 2020년 출범한 AI연구원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AI(인공지능) 공론장을 만든다. 구광모(사진) LG그룹 회장이 미래를 책임질 사업으로 줄곧 공들여왔던 AI 신사업의 생태계 확장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LG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회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로, 민간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16개 인공지능대학원의 교수진과 학생, LG 주요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등 대기업,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채용 담당자와 실무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기조 강연은 세계 10대 AI 석학인 이홍락 LG AI연구원 CSAI(최고AI과학자)가 맡아 '인간을 돕는 조력자로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학습 방법'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더 가치있고 풍요롭게 하는 데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CSAI는 "지도학습 방법으로 인간이 분류한 데이터를 단기간에 다량으로 학습한 AI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잘 수행할 수 있지만,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일 경우 일반화된 성능을 내기 어렵다"며 "물리적인 환경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나, 가상 환경에서 인간의 업무를 돕는 비서 역할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반화된 성능을 보이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인간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인공지능대학원 학생들의 실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챌린지는 대학원마다 팀을 구성해 기업이 제공한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연이다.
지난달부터 14개 대학원 165개팀이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원·항체 반응 예측'을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으며, 중앙대 'CVML'팀이 첫 우승팀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LG는 이번 행사에 AI연구원을 중심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기술 시연을 위해 대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 부스에서 각 계열사들은 자체적인 최신 AI 기술을 시연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날 저녁에는 AI 분야의 민관학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협력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전문 기관, 학계, 기업의 주요 인사 120여명이 모이는 네트워킹 행사 '타운홀 미팅'도 진행된다.
앞서 LG는 지난 6월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AI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는 목표의 교육프로그램 'LG 에이머스'를 공개했으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고 성능의 초거대 AI '엑사원'을 공개하고 올해 2월에는 구글, 우리은행, EBS 등 국내외 대표 기업 12개사와 손잡고 이종산업 간 첫 민간 초거대 AI 연합체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AI 산업 생태계 구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또 서울대, 미국 미시간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의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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