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리버풀 타깃' 마테우스 누네스, 울버햄튼행 확정

이솔 2022. 8. 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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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쇼핑 리스트 중 하나였던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으로 향했다.

1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테우스 누네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누네스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울버햄튼에 합류했다"라며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번 주말 공식적으로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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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마테우스 누네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첼시의 쇼핑 리스트 중 하나였던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으로 향했다.

18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테우스 누네스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울버햄튼은 "누네스카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며 울버햄튼에 합류했다"라며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이번 주말 공식적으로 스쿼드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누네스는 "오래 전부터 오고 싶었다"라며 "나는 바로 내일(vs 토트넘)이라도 경기를 할 수 있지만, 정식 입단 절차가 있는 만큼 예정된 만큼 앞으로 나설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그의 이스토릴 프라이아에서 데뷔한 누네스는 스포르팅 이적 후 성인팀에서 101경기 8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6경기서 2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당초 첼시가 그를 사울 니게즈의 대체자로 영입한다는 소문과 더불어 클롭 감독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풍문이 떠돌았으나, 결국 이적시장 처음부터 관심을 표하던 울버햄튼이 그를 영입하게 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옵션(420만 파운드)포함 4220만 파운드(670억원)로 알려졌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그의 계약 기간을 5년으로 공시했다. 다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스타에 따르면 계약 만료 후 최소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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