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해양교육문화 박람회 20일부터 이틀간 개최

2022년 해양교육문화박람회 웹 포스터.(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20일부터 이틀간 2022년 해양교육문화박람회 ‘다시 함께, 바다 배움 잔치’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문화 체험 기회 및 수준 높은 해양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및 대면 교육 프로그램 △영상 상영회 △교구재 전시회 △댓글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해양유물 컬러링, 이순신 장군 스크래치 페이퍼, 해양환경 보호 메시지 남기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고지도, 조선통신사선, 라페루즈 세계일주 항해기, 국제 신호기, 야외상설전시 연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영상 상영회는 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오후 1~3시 하루 2번 열리며 '독도수비대, 강치' 등의 영상을 볼 수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 이벤트 창에 박람회 방문 및 참여후기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에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박람회를 다시 현장에서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