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된 필라델피아 前 감독, 시카고 분석가로 뛴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2022. 8. 18. 14:58
조 지라디 前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이 한 매체의 시카고 컵스 분석가로 활동을 이어간다.
시카고가 운영하는 매체 마키 스포츠 네트워크는 17일(이하 현지 시각) “조 지라디가 이번 주말 밀워키와의 경기 분석을 위해 우리의 부스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라디는 “컵스 팬으로 성장한 내게 수년 동안 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초 필라델피아에서 경질됐다. 2019년 10월 부임 후 3년 간 132승 141패로 팀을 이끈 그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팀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후 현지 누리꾼들은 지라디가 메이저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관측했지만, 시카고의 경기 분석가로 메이저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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