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물류지원단 비상경영 돌입.. 경영혁신 추진방안 개선

2022. 8. 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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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우체국물류지원단 >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새정부 공공기관 경영혁신 이행, 경영평가 실적 부진 탈피 및 안전․보건체계 강화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7일(수), 임원, 본사 처장 및 실․팀장, 외부전문가, 시민참여 혁신단 등이 참여하는 비상 경영혁신위원회 구성하고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원단의 기능조정, 조직․인력․예산 효율화, 불요불급한 자산매각, 복리후생제도 등 주요 사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지원단에서 추진 중인 현장관리 강화, 일하는 방식 개선, 내부통제 강화, 노사상생, 예산회계 관리, 재정건정성 확보, 디지털 업무기반 조성, 안전․보건체계 강화, 경영평가 부진 탈피를 위한 대응계획과 ESG 경영 중점 추진사항 등 지원단의 자체 경영혁신 추진방안을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영혁신 실행을 위해 4개 분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비상경영에 돌입하며, ESG 분과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우편물류 ESG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경영개선 분과는 경영평가 부진지표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능조정 분과는 조직․인력 효율화, 사업기능 조정방안을 검토하고, 디지털 물류혁신 분과는 운송차량 배차관리, 전자계약시스템 등 물류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진과 근로자대표, 외부전문가 및 시민참여 혁신단이 참여하는 '경영혁신위원회'는 경영혁신 계획 및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차질 없는 비상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며, 위원회 12명 중 7명을 외부전문가로 구성하고 CEO와 외부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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