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기업들의 꿈을 팝니다" 부산슈퍼 시즌2 오픈

권병석 2022. 8.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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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2 부산점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향후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스타트업들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작년 영도에서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끝낸 후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2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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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슈퍼 부산점 모습./제공=부산관광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2 부산점을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향후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스타트업들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작년 영도에서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끝낸 후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2를 하게 됐다. 올해는 1차로 부산역 인근의 부산트래블라운지와 2차로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운영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부산트래블라운지는 관광객 짐 보관 서비스나 관광안내소,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 열리는 1차 부산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BOF축제 기간에 맞춘 10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2차로 운영될 서울 팝업스토어는 팝업의 성지라고 불리는 성수동에서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특성상 좋은 관광상품을 만들더라도 마케팅 인력 부재, 임차료 부담, 미약한 인지도 등으로 홍보와 판로개척이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34개 기업 130여종이 입점했고 상시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슈퍼가 인기있었던 이유가 부산 감성이 담긴 포토존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가장 부산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부산어시장에 있는 나무 생선상자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옮겨왔다. 이제는 플라스틱 상자가 그 자리를 대체해 곧 사라질 부산의 풍경 중 하나를 부산슈퍼 방문객들이 추억으로 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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