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 추석 명절 앞두고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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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소장 김현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충주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 8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5여 명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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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소장 김현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충주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 8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5여 명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누리집에 공표한다.
김현태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식품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 소비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농식품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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