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야당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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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야당 몫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인권재단 출범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묻는 김석기 의원의 질문에 "야당에서는 아직 이사 추천을 하지 않았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북한인권법은 통일부 장관과 국회 추천을 통해 이사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두도록 했으며 이 중 2명은 통일부 장관이, 나머지 10명은 국회에서 여야가 5명씩 추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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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야당 몫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달라고 촉구했다.
권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인권재단 출범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묻는 김석기 의원의 질문에 "야당에서는 아직 이사 추천을 하지 않았다"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권 장관은 "국회에 지난 16일까지 이사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여당에서만 5명을 추천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에 이사 2명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인선을 거의 마쳐 가는 중"이라며 "국회의 추천이 이뤄지면 조속히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재단은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한 실태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수행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북한인권법 이행의 핵심 기구다.
북한인권법은 통일부 장관과 국회 추천을 통해 이사장 1명을 포함한 12명 이내의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두도록 했으며 이 중 2명은 통일부 장관이, 나머지 10명은 국회에서 여야가 5명씩 추천하도록 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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