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놀이터 설치 완화'..광주시의회 도시공원 조례개정안 발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인(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위한 동물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는 도시공원에 설치하는 동물 놀이터의 규모를 '10만㎡ 이상의 근린공원'으로 규정하는 데 반해 개정 조례안은 규모를 '3만㎡'로 대폭 완화했다.
최 의원 등은 조례안 제안 이유에 대해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린공원의 면적 기준을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동물 놀이터의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반려인(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위한 동물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최지현 의원은 '광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3만㎡ 이상의 근린공원, 문화공원, 체육공원 및 주제공원에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새롭게 추가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는 도시공원에 설치하는 동물 놀이터의 규모를 '10만㎡ 이상의 근린공원'으로 규정하는 데 반해 개정 조례안은 규모를 '3만㎡'로 대폭 완화했다.
최 의원 등은 조례안 제안 이유에 대해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근린공원의 면적 기준을 조례로 달리 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동물 놀이터의 설치 기준을 완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최 의원은 "반려인이나 비반려인이 서로 만족하면서 공원을 이용하려면 동물놀이터가 필요하다"며 "원활한 공원 이용과 시민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오는 22∼31일 제309회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무면허 킥보드 논란 린가드 사과 "규정 몰랐다…안전이 최우선" | 연합뉴스
- "소개해준 여성 탓에 돈 날렸어"…주선자 살해하려 한 60대 | 연합뉴스
- 학원 교사들이 지하실에 원생 불러 폰 검열·문신으로 위협 | 연합뉴스
- 안양서 새벽 여성들 향해 신체 특정부위 노출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체포' 힙합거물 콤스 보석 없이 구금…성매매 등 혐의 | 연합뉴스
- 日경찰, 재일교포 향해 "일본서 나가" 혐오 글 쓴 소년 송치 | 연합뉴스
- "왜 기분 나쁘게 쳐다봐" 소주병 깨고 행인 폭행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삼촌이 이런 부탁해 미안"…6차례 뇌물 요구해 금품받은 공무원 | 연합뉴스
- 경찰관이 수영장에 불만 품고 악성글 도배…벌금형 확정 | 연합뉴스
- 인스타그램 십대 계정 비공개 전환…팔로워만 메시지전달 가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