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화 건축사협회 상근부회장 취임, "의무가입 제도 안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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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정태화(58) 전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장이 선임됐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7일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달 4일 건축사협회 의무가입제가 시행에 들어가 제도가 안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임기 2년 동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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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정태화(58) 전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장이 선임됐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7일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달 4일 건축사협회 의무가입제가 시행에 들어가 제도가 안착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며 “임기 2년 동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8월까지 2년이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의무가입 시행 후 건축계·정부에 약속했던 것을 이행해야 하는 시기에 전문성을 갖추고, 협회와 당국을 모두 이해하는 전문가가 필요했다” 정 상근부회장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정태화 상근부회장은 대구출신으로 영남고등학교와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부 행정중심복합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 부산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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