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연구팀, 3D 바이오프린팅 활용한 인공장기 제작법 집대성

최창호 기자 2022. 8.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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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은 18일 IT융합공학과 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와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조영권·황동규 연구팀이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인공장기 제작법을 집대성해 국제 학술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리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제 조직과 유사한 인공조직을 만들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정리해 제시하고 '조립'이라는 방법으로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장기의 제작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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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 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조영권(가운데), 황동규 연구팀이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인공장기 제작법을 집대성해 국제 학술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리지'에 최근 발표했다.(포스텍제공)2022.8.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텍은 18일 IT융합공학과 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와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조영권·황동규 연구팀이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인공장기 제작법을 집대성해 국제 학술지 '트렌드 인 바이오테크놀리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제 조직과 유사한 인공조직을 만들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정리해 제시하고 '조립'이라는 방법으로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장기의 제작 가능성을 열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단일한 인공조직만 만들 수 있거나 제작된 인공조직의 크기가 작으며 실제 조직과 비슷한 기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했다.

장진아 교수는 "바이오프린팅 신소재 줄기세포와 같은 기술과 접목하면 더 진짜 같은 인공장기를 제작할 수 있다"며 "향후 로봇이나 인공지능(AI)과 접목해 더 정교하고 자동화된 인공장기 제작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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