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김대중 대통령 민주 평화 정신 계승·실천"

전원 기자 2022. 8.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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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신념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식에는 김영록 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와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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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13주기 추모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2022.8.18/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신념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추모식에는 김영록 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와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평생을 헌신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조기극복했다"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해 국민의 자부심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반세기 동안 지속된 한반도의 냉전구도를 깨뜨리고, 평화적 통일의 물꼬를 트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사태와 고물가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깊은 통찰과 혜안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김대중 대통령님이 그립다"며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과 신념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정의와 자유, 통일의 희망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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