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측 "물게임 폭우 재난 고려해 휴방"[공식입장]

'홍김동전'이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물 관련 게임이 있는 이날 방송을 쉬어간다.

KBS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의 18일 방송이 휴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8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홍김동전' 내용 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인지하여,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 방송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KBS 측은 "휴방된 본 회차는 폭우피해가 마무리되고, 국민 정서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홍김동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 앞으로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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