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코로나19 확진..美 LA·휴스턴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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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세븐틴 멤버 디노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는 공지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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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세븐틴 멤버 디노의 코로나19 확진 및 향후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린다"라는 공지 글을 게시했다.
소속사 측은 "디노는 16일(미국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현재 디노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고, 멤버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노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따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 18일 방송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 및 20일 휴스턴 공연은 변동 없이 모두 진행되나, 현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디노를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노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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