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체코·폴란드 등 8개 원전수출 지원공관 지정

2022. 8.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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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8일 적극적인 원전 수출 지원 외교를 위해 8개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지정했다.

외교부는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통해 우리 원전의 해외 진출을위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전수출지원공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공관 추가 지정 여부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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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외교부는 18일 적극적인 원전 수출 지원 외교를 위해 8개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지정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이날 개최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에서 중점 교섭대상국으로는 체코와 폴란드, 나머지 교섭대상국으로는 네덜란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영국, 사우디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원전수출 지원공관은 시급성(입찰 시한), 시장성(원전 도입 추진 현황 및 계획), 경쟁력(종합패키지 제공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외교부는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통해 우리 원전의 해외 진출을위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원전수출지원공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공관 추가 지정 여부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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