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OTT 강화 위해 영화 부문 책임자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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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 부문 최고 책임자 인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아마존은 영화 부문에 상당한 투자를 했으며, 성공 사례도 나왔다. 이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에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영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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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스투버·엠마 와츠 등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마존이 성장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 부문 최고 책임자 인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영화 부문 책임자인 스콧 스투버가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영화·드라마 제작 계열사인 아마존 스튜디오가 최근 영화 부문을 이끌 책임자를 찾고 있으며, 할리우드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의견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스투버는 아마존이 검토하고 있는 후보군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라면서, 양측간에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 중인지는 알 수 없다고 WSJ은 덧붙였다. 전직 파라마운트 임원인 엠마 와츠와도 이 자리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 1위인 넷플릭스는 최근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지출을 줄이고 인력을 줄이고 있다. 반면, 아마존은 OTT가 포함된 자사 구독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A급 스타를 기용하기도 했다.
아마존은 올해 3월 ‘007’·‘록키’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영화사 MGM 인수를 마무리 짓기도 했다.
WSJ은 “아마존은 영화 부문에 상당한 투자를 했으며, 성공 사례도 나왔다. 이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에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영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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