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426만원' 주차요금 폭탄..알고보니 '전산오류'

차유채 기자 2022. 8.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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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놀라게 했던 400만원 상당의 주차 요금은 전산 오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이비 측은 "아이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400만원 주차비를 냈다고 한 곳은 노들섬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들섬 측은 "아이비 SNS에 찍힌 400만원 이상의 주차 요금은 다른 주차장인 것으로 보이며, 그곳의 전산 오류로 나온 것 같다. 일반적인 주차 요금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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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를 놀라게 했던 400만원 상당의 주차 요금은 전산 오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이비 측은 "아이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400만원 주차비를 냈다고 한 곳은 노들섬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 콘서트가 끝나고 식사했던 곳은 전혀 다른 장소의 옥외 주차장이었다"며 "그곳에서 전산 오류가 나서 4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힌 거다. 아이비는 그날 바로 오류를 해결한 정상 주차비를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산구 노들섬 관계자도 "노들섬 주차장에서의 하루 최대 주차요금은 1만5000원이다. 그 이상의 금액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들섬 측은 "아이비 SNS에 찍힌 400만원 이상의 주차 요금은 다른 주차장인 것으로 보이며, 그곳의 전산 오류로 나온 것 같다. 일반적인 주차 요금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하던 날 주차비"라는 글과 함께 주차 정산비 426만4000원이 집계된 내역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2022 아이비 콘서트 : 넥스트 페이지'(2022 아이비 콘서트 : NEXT PAGE)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콘서트를 진행한 이틀 내내 주차를 해놓아서 주차 요금 폭탄을 맞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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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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