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이강철 KT 감독, 20일 시구..시포는 김종국 KIA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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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이강철 KT wiz 감독이 추억을 떠올리며 마운드에 오릅니다.
KT 구단은 오늘(18일) "레전드 40인 선정을 기념하고자 이강철 감독을 20일 수원 홈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2020년 팀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티켓을 선물했고, 지난해에는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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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40인'에 선정된 이강철 KT wiz 감독이 추억을 떠올리며 마운드에 오릅니다.
KT 구단은 오늘(18일) "레전드 40인 선정을 기념하고자 이강철 감독을 20일 수원 홈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한국 야구 '잠수함 투수'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는 프로에 발을 들인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연속 10승 100탈삼진을 올렸습니다.
2005년까지 마운드를 지킨 이 감독은 긴 시간 동안 KBO리그 개인 통산 승리 4위(152승), 투구이닝 3위(2천204⅔이닝), 탈삼진 3위(1천751탈삼진)의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도자로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2020년 팀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티켓을 선물했고, 지난해에는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기도 합니다.
이례적인 '현역 감독'의 시구는 공을 받는 '시포자' 덕에 의미가 더 깊어졌습니다.
'타이거즈 왕조'를 함께 만든 김종국 KIA 감독이 20일 이강철 감독의 공을 받습니다.
(사진= kt wiz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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