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인터파크 수장, 최휘영 전 NHN 대표 발탁

장주영 2022. 8. 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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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새로운 수장으로 최휘영 전 NHN 대표를 발탁했다.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 인터파크는 최 대표의 플랫폼 산업 이해도와 여행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터파크의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최휘영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10년 간의 기자 생활 이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었고,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

최 대표는 인터파크가 보유한 글로벌 인벤토리‧네트워크와 빅데이터‧AI 등 기술을 결합해 인터파크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여행 및 공연, 콘서트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최휘영 인터파크 신임 대표는 “인터파크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주목받는 기술 기반의 여행‧여가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인터파크가 보유한 여행 및 공연 데이터에 혁신 기술을 더해 여행‧여가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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