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대 극단 선택..경찰 "코로나19 확진과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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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은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코로나19 확진 판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10대 학생인 A군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광주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A군이 코로나19에 걸려 극단 선택을 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사망 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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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광주의 10대 남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은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코로나19 확진 판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10대 학생인 A군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A군은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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