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9월2일까지 2023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토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오후 5시 교육지원청·학교서 접수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고교와 5개 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9월2일까지고,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접수 기간 내 원서를 내야 하고,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응시 영역 및 과목 변경이 불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해외 거주자(접수일 기준)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에 주소를 둔 타시도 △고교 졸업자 △고교 졸업 학력의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의 교육지원청에서 제출 가능하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수형자 등은 출신 고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의 교육지원청을 선택해 낼 수 있다.

또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의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출신 고교를 거쳐 부산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을 조정받을 수 있다.

모든 수험생은 원서를 제출할 때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원서 접수일 기준 수험생이 저소득층 수급 자격 보유자일 시 응시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후 11월16일 오전 10시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받고, 오후 2시 수험표에 표기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11월17일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9일 배부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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