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화기에 불난다..'5명' 추가 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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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5명의 선수들을 추가로 데려오려 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라이트백과 두 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영입하려 한다"라며 맨유가 5명의 선수들을 더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맨유는 오랜 기간동안 프렌키 더 용 영입에 매달렸지만, 선수 본인이 계속해서 잔류를 원하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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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5명의 선수들을 추가로 데려오려 한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바빠지고 있는 맨유다. 현재 맨유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3선 미드필더를 데려오는 데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2주가량 남은 상황, 맨유는 시간이 없다. 거절당하더라도 일단 해보자는 식으로 문의를 넣고,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자원임에도 협상이라도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변에 전화를 돌리는 맨유의 전화기에 불이 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라이트백과 두 명의 미드필더, 그리고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영입하려 한다”라며 맨유가 5명의 선수들을 더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먼저 급한 쪽은 3선 미드필더다. 맨유는 오랜 기간동안 프렌키 더 용 영입에 매달렸지만, 선수 본인이 계속해서 잔류를 원하며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와중에 리그 두 경기에서 3선 문제점을 노출해 영입이 필요한 상황, 맨유는 더 용을 대신할 수 있는 선수들을 찾기에 나섰다.
아드리안 라비오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주급 문제를 두고 합의하는 데에 실패했다. 다음 타깃으로 떠오른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나, 맨유는 높은 주급으로 카세미루를 유혹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맨유는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측과 연락을 취했다”라며 또다른 후보를 언급했다.
최전방을 메꾸는 일도 시급하다. 맨유는 그동안 벤자민 세스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등 다양한 선수들에게 제안을 건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최근에는 주앙 펠릭스 영입을 제안하기 위해 마드리드까지 향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NO’였다.
라이트백 포지션에서는 기존에 있던 아론 완-비사카를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려고 한다. 매체가 언급한 유력 후보는 토마스 뫼니에다. 하지만 뫼니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완-비사카를 먼저 처분하고 바르셀로나와 경쟁을 벌여야 한다.
윙어 후보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거론된다. 첼시는 풀리시치를 방출 명단에 올려 놓았고, 맨유는 풀리시치를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하지만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풀리시치를 완전히 매각하는 경우에만 이적을 허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난항을 겪는 중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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