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축구학과 신설.. "축구실력-인성교육으로 취업걱정 없게"

이재호 기자 2022. 8.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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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축구학과를 신설해 축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중원대는 지난 10일 2022년 '학습자 중심 공유‧협력 기반 단위 학사구조‧제도 혁신'에 따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축구를 육성 종목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축구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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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축구학과를 신설해 축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중원대는 지난 10일 2022년 '학습자 중심 공유‧협력 기반 단위 학사구조‧제도 혁신'에 따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축구를 육성 종목으로 특성화하기 위해 축구학과를 신설했다.

ⓒ중원대

중원대에 따르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단위는 운동레저학부로 모집하고, 축구학과(25명)를 비롯한 말산업학과(15명), 생활체육학과(15명)로 총 55명을 선발한다.

중원대학교는 이번 축구학과 신설을 통해 축구분석 – 피지컬 – 축구이론 등 축구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완비함에 따라 양질의 축구 인재 육성과 더불어 최근 춘계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중원대 축구부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도자가 솔선수범하여, 먼저 행하고 같이 하자'라는 마인드로 선수들을 지도함에 있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감독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젊은 지도자 이세인 감독과 함께 운동선수로서 그리고 지도자로서의 축구인을 꿈꾸는 신입생들에게 좋은 기회와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이세인(축구학과 학과장) 축구부 감독 겸 교수는 "중원대 축구학과는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취업 걱정 없는 준비된 선수 및 지도자 육성에 최선을 다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중원대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22개 학과(부)에서 723명(정원 내 기준)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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