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엔트리 선언' 성균관대 김근현, '순위는 상관 없다. 어느 팀에 불러주던 내 역할 해야'

김우석 2022. 8. 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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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대학 선수가 얼리 엔트리를 통해 성인 무대를 꿈꾸고 있다.

성균관대 포워드 김근현(24, 190cm, 포워드)이 얼리 엔트리를 통해 프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MBC배가 끝난 후 김근현은 얼리 엔트리를 통해 대학 무대에 도전한다는 결심을 굳혔다.

동급생에 비해 나이가 두 살이 더 많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대학 졸업 전에 성인 무대 도전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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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대학 선수가 얼리 엔트리를 통해 성인 무대를 꿈꾸고 있다.

성균관대 포워드 김근현(24, 190cm, 포워드)이 얼리 엔트리를 통해 프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근현은 성균관대 주포로 3점슛과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상대적으로 수비에는 다소 약점이 있다는 평가다.

2022 대학리그에서 평균 15.5점과 1.64개 3점슛을 터트렸다. 모두 1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수준급 기록을 남겼다.

MBC배가 끝난 후 김근현은 얼리 엔트리를 통해 대학 무대에 도전한다는 결심을 굳혔다. 동급생에 비해 나이가 두 살이 더 많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대학 졸업 전에 성인 무대 도전에 나선 것이다.

김근현은 화요일 전주 KCC와 연습 경기에 참가했다. 20분을 넘게 뛰었다.

경기 후 김근현은 “프로 진출 결심 후 세 번째 연습 경기다. 확실히 기분이 다르다. 정말 현실(프로 진출 선언)임이 와닿는다.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한 후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연습 경기를 하면서 잘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았다. 마음 편하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김근현은 세 경기 동안 “속공, 슛은 좋았던 것 같다. 계속 형들과 하다 보니 웨이트는 보강해야 하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전한 후 “나는 동급생들에 비해 나이가 많고, 이번 4학년 드래프트 선수들이 조금 약하기 때문에 얼리 드래프트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김근현은 “모든 선수들이 1라운드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순위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어느 팀에 가든 내가 해야할 것에 충실해야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근현은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자신을 전해달라는 질문에 김근현은 “슛과 리바운드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수비와 웨이트는 약하다. 부족한 걸 계속 신경쓰고 있다. 장점은 극대화시켜야 한다. 성인 무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남겨야 한다. 남은 연습 경기에 충실히,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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