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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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경산시 6개월 이상 거주)이면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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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청약 일정 시작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우미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으로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19일 개관한다.
이달 24일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25일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일반공급의 당첨자가 발표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경산시 6개월 이상 거주)이면 청약할 수 있다.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동안 거주 가능하고,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도 없다. 입주(2022년 12월 예정)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수요가 많은 전용 84㎡ 이하로 구성됐다. 4Bay(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중심으로 설계됐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주방도 넓은 공간과 수납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평면도 선보였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거실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아이돌봄방 등이 들어선다. 창업준비를 도와주는 창업지원센터, 통학차량 하차와 연계한 맘스스테이션(카페Lynn 겸용) 등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지구는 경북 최대 규모 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수십개의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에 있으며, 2단계 분양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단지 도보권 내 하주초가 있으며 지구 인근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위치한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호산대 등 대학교도 많다.
단지 주변으로 조산천이 흐르고 명곡지, 무학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하양 재래시장,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등 편의시설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공사중) 등이 예정돼 대구 중심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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