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여고생 뒤쫓아가 같이 탄 엘리베이터서 음란행위한 남고생

박아론 기자 2022. 8.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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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뒤쫓아가 음란 행위를 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등학생 10대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고생인 10대 B양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이날 범행 직후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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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뒤쫓아가 음란 행위를 한 남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등학생 10대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께 경기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고생인 10대 B양을 향해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이날 범행 직후 아파트 계단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조사 결과 A군은 이날 인근 공원에서 B양을 보고 뒤따라가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B양을 알지 못하는 사이로, 당일 우연히 지나가는 B양을 상대로 범행했다.

경찰은 "아직 가해 학생 조사를 하지 못했다"며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파악해 구체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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