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토요일 낮까지 강원영서→영동 순으로 비

이은영 2022. 8.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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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20일 낮까지 한랭전선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비를 뿌린다.

기상청은 19일 오후부터 20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20일 새벽부터 낮까지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기상청은 "한랭전선 강도나 이동속도가 예상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가 내릴 때 지역 간 강수량이 크게 차이 나겠으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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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20~70mm·영동 5~50mm..다음 주 평년 기온 회복
▲ 소나기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금요일인 19일 오후부터 토요일인 20일 낮까지 한랭전선이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비를 뿌린다.

기상청은 19일 오후부터 20일 이른 새벽까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20일 새벽부터 낮까지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호남 쪽에 내릴 소나기를 포함해 이틀간 강수량은 강원영서 20~70㎜, 강원영동 5~50㎜로 예상됐다.

한랭전선은 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 밑을 파고들어 밀어내면서 형성된다.

비가 가장 세차게 내릴 때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선과 지형이 상호작용하는 지역에선 비가 시간당 30㎜ 정도 내리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한랭전선 강도나 이동속도가 예상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비가 내릴 때 지역 간 강수량이 크게 차이 나겠으니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북서쪽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인 23일을 전후해 한 번 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이번 주까지 평년보다 다소 높겠지만 다음 주엔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지는 않겠다”고 했다.

닷새 뒤인 23일이 ‘더위는 한풀 꺾이고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라는 절기 처서(處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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