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몰리는 원주,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 소식 관심

2022. 8. 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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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조감도]
강원도 원주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원주 외지인 거래비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44.2%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까지 18~30% 사이에서 오르내렸다. 2020년 39.1%로 크게 오른 뒤 2021년 44%로 고점에 가까운 비율을 회복했다. 최근 들어 광역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수도권 규제의 풍선효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규제가 덜한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여주 등 경기지역과 도 경계선이 맞닿아 있는 원주로 대거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교통망 확충도 원주의 투자수요 유입에 힘을 보탰다는 평이다. KTX강릉선과 광주~원주고속도로가 개통했고 관설 하이패스IC(예정), 경강선 여주~원주 고속도로(예정)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잇는 원주연결선도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원주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규제를 피해 수도권을 떠난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처로 선택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원주에는 여러 개발호재들이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혁신도시, 기업도시, 무실동, 태장동 등 4개의 권역에 각각 문화, 여가, 운동 등의 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공장총량제가 향후 20여년간 유지되는 만큼 인근 지역인 원주에 대규모 공장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원주시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몰려있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라며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깝고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8월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인근에 위치한 원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오는 2025년 단지 남측에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하면 중앙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에서 쇼핑을 할 수 있고 중앙도서관, 원주의료원, 원주우체국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무실지구권역에 속해 원도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주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신도심의 쾌적한 주거여건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비규제지역인 원주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을 받지 않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8월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된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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