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축협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후원협약

후원금 1억원 기탁, 입장권 3000만원 어치 구매
"엑스포 성공 개최, 유기농산업 기반 마련 도움"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과 농협 괴산군지부 등 지역 농·축협 6곳이 18일 괴산군청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협약을 했다.

협약으로 농협 괴산군지부, 지역 농·축협(괴산·군자·불정·청천·괴산증평축산농협)은 후원금 1억원 기탁과 함께 입장권(3000만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김정태 농협 괴산군지부장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괴산군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협 괴산군지부 모든 직원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축협을 대표해 "오늘 후원이 엑스포 추진과 괴산의 유기농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엑스포집행위원장)는 "괴산지역 농축협의 후원은 행사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성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17일간 열린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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