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호우 피해 주민 재산세·주민세 감면 추진

장충식 2022. 8. 18.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지방세 감면 등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1단계로 침수 차량 및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피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한다.

시는 재난부서와 협업해 피해 주민의 별도 신고 없이도 자체적으로 피해 자료를 확보해 적극적인 세제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의결 거쳐 추진
경기 광주시, 호우 피해 주민 재산세·주민세 감면 추진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지방세 감면 등 세제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1단계로 침수 차량 및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를 면제하고, 피해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기한다.

이어 2단계로는 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세, 주민세 감면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침수 주택 및 건축물, 농지 등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시는 재난부서와 협업해 피해 주민의 별도 신고 없이도 자체적으로 피해 자료를 확보해 적극적인 세제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피해 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역대급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