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논쟁' 노사연, 남편이 지인 게살 발라주면?.."걘 내가 발라"

류원혜 기자 2022. 8.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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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논쟁'을 일으켰던 가수 노사연(65)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노사연은 깻잎 논쟁을 촉발시켰던 상황에 대해 "내 지인이었다. 걔가 깻잎에 젓가락을 대니까 우리 남편이 그걸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진정해라. 왜 화를 내냐"며 노사연의 감정을 가라앉혔다.

노사연은 애인이 지인의 게살을 발라주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내가 발라준다 걔를"이라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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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깻잎 논쟁'을 일으켰던 가수 노사연(65)이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는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 6회 영상이 공개됐다.

연예계 대표 '소식가' 박소현, 산다라박과 '대식가' 노사연, 이진혁은 고깃집을 찾았다. 이진혁은 "밥 먹을 때 나오는 얘기가 있다. 누나가 처음 시작한 논쟁 있지 않냐"며 '깻잎 논쟁'을 언급했다.

깻잎 논쟁은 친구, 연인과 함께 식사할 때 친구가 깻잎을 떼어내기 쉽도록 내 연인이 젓가락으로 잡아줘도 되는지 따지는 논쟁이다.

노사연은 깻잎 논쟁을 촉발시켰던 상황에 대해 "내 지인이었다. 걔가 깻잎에 젓가락을 대니까 우리 남편이 그걸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진혁은 "저는 '왜 잡아줘? 잡지마. 내가 잡아줄게'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노사연은 "네 친구한테 '네가 알아서 먹어. 왜 그걸 못 떼? 한 번 잡았으면 그냥 다 가지고 가. 통째로 가져가라고'라고 말해라"며 흥분했다. 이진혁은 "진정해라. 왜 화를 내냐"며 노사연의 감정을 가라앉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이진혁은 비슷한 주제를 꺼냈다. 그는 "만약 애인이 내 지인의 파김치를 잘라준다면?"이라고 질문했다. 노사연은 "그러면 걔는 나한테 잘리는 거다"라고 분노했다.

노사연은 애인이 지인의 게살을 발라주는 것에 대해서는 "진짜 내가 발라준다 걔를"이라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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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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