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타수 1볼넷→타율 0.239 추락→10회 대타 교체..TB, NYY에 7-8 패배

2022. 8. 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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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1볼넷만 기록했다. 2할4푼대의 타율도 무너졌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이 0.242에서 0.239까지 떨어졌다.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은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3루수 앞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데이비드 페랄타가 2루에서 아웃됐다. 최지만은 1루에서 살았다. 병살타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6회초에도 삼진 아웃당했다.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3B2S 풀카운트 상황에서 6구 볼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으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연장 10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최지만은 대타 이삭 파레데스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3회초 호세 시리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어 얀디 디아즈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며 먼저 웃었다. 5회초 시리의 2루타와 프란시스코의 메히아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다. 디아즈는 다시 한번 2루타를 쳤다. 2명의 주자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6회초 해롤드 라미레즈의 1점 홈런이 나오며 한 점 더 달아났다.

6회말 양키스가 추격을 시작했다. 애런 저지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글레이버 토레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저지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8회말 양키스는 동점을 만들었다. 앤서니 리조가 친공이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4-4 동점이 됐다.

양 팀은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0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아롤디스 채프먼의 100.6마일(약 161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싹쓸이 2루타를 만들었다. 탬파베이가 7-4로 앞서 나갔다. 양키스도 10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조시 도날드슨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양키스가 8-7로 이겼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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