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결심한 이유.."아내가 그러더라. 맨시티가 최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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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는 아내의 조언을 듣고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결심했다.
발렌시아, 인터밀란, 유벤투스를 거치며 성장한 칸셀루는 2019-20시즌 맨시티에 입성했다.
하지만 칸셀루는 과거 맨시티에서의 생활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는 "계약을 체결하기 전, 아내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게 현 시점에서 맨시티보다 나은 팀은 없다고 말했다"라며 아내의 조언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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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주앙 칸셀루는 아내의 조언을 듣고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결심했다.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술을 이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핵심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발렌시아, 인터밀란, 유벤투스를 거치며 성장한 칸셀루는 2019-20시즌 맨시티에 입성했다. 잉글랜드 첫 무대였지만 장점이 많은 선수였기에 우려보단 기대가 컸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칸셀루는 카일 워커에게 '철저히' 밀리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리그에선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포인트는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컵 대회를 포함해도 33경기 출전에 불과했고 절반 이상이 교체 출전이었다.
2020-21시즌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칸셀루의 활용법과 레프트백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를 왼쪽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완벽히 들어맞았다. 칸셀루는 좌측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워커와의 공존도 동시에 이뤄지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석삼조'의 혜택을 봤다.
지난 시즌엔 '핵심' 그 자체였다. 풀백이지만 중앙으로 파고들며 공격에 자주 가담했다.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정교한 킥력을 활용한 전진 패스도 수준급이었다. 칸셀루는 수비수도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리그에선 36경기에 출전해 1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컵 대회를 포함하면 50경기 이상 경기에 나섰다.
그의 입지는 등번호와 계약 기간에서도 드러났다. 맨시티는 지난 2월 칸셀루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본래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아 있었지만, 뛰어난 활약에 대한 보상 개념이었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7번에서 7번으로 바꿨다. 수비수가 7번을 다는 것은 생소했지만, 칸셀루라서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하지만 칸셀루는 과거 맨시티에서의 생활을 고민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 칸셀루는 연장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심했다. 이에 대해 아내와 대화를 나눴고 그녀의 조언을 통해 답을 찾았다. 그는 "계약을 체결하기 전, 아내와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게 현 시점에서 맨시티보다 나은 팀은 없다고 말했다"라며 아내의 조언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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