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 40인' kt 이강철 감독, KIA전 마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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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핵 잠수함' kt 이강철 감독이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선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 이강철 감독의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15일 KBO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40인' 9위로 선정됐다.
이 감독은 'KBO 레전드 40인' 중 유일하게 현역 KBO 리그 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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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핵 잠수함' kt 이강철 감독이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선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 홈 경기에 이강철 감독의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15일 KBO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40인' 9위로 선정됐다. 구단은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이강철 감독의 시구를 함께 할 시포는 '해태 왕조'를 함께 이끌었던 KIA 김종국 감독이 맡는다.
이 감독은 'KBO 레전드 40인' 중 유일하게 현역 KBO 리그 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프로 데뷔 해인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연속 10승 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KBO 최고의 언더핸드 투수다. 현역 시절 통산 602경기 152승 53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kt 3대 감독으로 취임 후 2020년 팀을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올렸고, 지난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며 KBO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18일 현재 감독 통산 283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월에는 2023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 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바 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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