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라운드1 돌입

22일까지 닷새간 진행..250점 이상 획득시 라운드2 진출

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22일까지 총 5일간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2022(NYPC)’의 ‘Round 1’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행사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올해의 경우 참가자들의 대회 도전 기회 확대와 본선 진출자 선별 과정의 세분화된 평가를 위해 기존 예선 대회 방식을 ‘Round 1’과 ‘Round 2’로 변경했다.

온라인 절대평가의 ‘Round 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실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중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적용한 총 8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1000점 만점 중 250점 이상 획득 시 ‘Round 2’로 진출한다. ‘Round 2’는 오는 28일과 9월 3일 양일간 실시된다. ‘Round 1’ 통과자 전원에게는 ‘Round 2’ 진출 확인서도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NYPC 김진호 출제위원장은 “NYPC는 넥슨 사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재구성해 매해 새로운 문제를 출제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현업 개발자들의 노하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색다른 문제를 준비한 만큼 코딩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NYPC는 참가희망자 및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4일까지 메타버스 채널 ‘NYPC PARK’도 운영 중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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