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 받던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결국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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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수석부의장 사의 여부에 대한 질의에 "어제(17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민주평통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만큼 이 수석부의장의 사직서는 대통령실로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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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수석부의장 사의 여부에 대한 질의에 "어제(17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민주평통이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만큼 이 수석부의장의 사직서는 대통령실로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때인 작년 9월 임명된 이 수석부의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당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 자문기구의 장(長)이 지난 정부에서 임명돼 현 정부 국정철학엔 맞지 않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다.
이 수석부의장은 그간 자신의 남은 임기를 채우겠단 의사를 밝혀왔으나 결국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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