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듀란트와 함께 하는 것도 고려한다[NBA]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가 케빈 듀란트(33)의 마음을 바꿔 팀에 잔류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지난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매체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NBA 투데이’에 출연해 “브루클린은 듀란트와 함께 있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으며 잔류하도록 설득했다”고 말했다.
윈드호스트는 “듀란트가 트레이드 요청한 지 약 50일이 지났다. 그동안 협상을 통해 두 가지 방법이 남았다”며 “첫째는 듀란트에게 관심 있는 모든 팀에 대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이 높게 설정한 듀란트의 가격을 보고 그를 원했던 다른 팀들은 이 거래에 대해 구미가 당기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에 요구를 들어줄 팀이 아직 나서지 않고 있어 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는 것이다.
이어 윈드호스트는 “두 번째로 듀란트와 브루클린과의 협상이다. 그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에 대한 별도의 협상이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윈드호스트에 따르면 듀란트와 회담 전 조 차이는 현재 팀에 만족하고 있고, 듀란트로 좋은 거래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다만 듀란트는 차이와의 면담에서 현 감독인 스티븐 내쉬와 현 단장인 션 막스가 있는 브루클린에서 뛰고 싶지 않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후 차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남긴 내용대로 막스와 내쉬에 대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윈드호스트는 예전부터 듀란트 트레이드 가치가 너무 높은 것을 지적했고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한 것을 꼬집은 바 있다.
윈드호스트의 말처럼 실제로 브루클린은 공식적인 오퍼를 넣은 보스턴 셀틱스에 첫 번째로 테이텀-브라운을 제안했고, 최종 협상으로 스마트+브라운+주요 로테이션 1명+1라운드 지명권 다발을 원했다.
윈드호스트는 앞서 듀란트가 브루클린으로 이적할 당시 이적설을 강하게 밀어붙였던 인물로 공신력 높은 기자이다. 그는 듀란트가 농구를 좋아하는 것을 믿고 있다.
한편 듀란트가 정상적인 모습으로 22-23시즌에 나선다면, 듀란트-어빙-시몬스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이 구축된다.
브루클린은 이번 오프 시즌에 로이스 오닐과 TJ 워렌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브루클린은 내부 단속으로 패티 밀스, 니콜라스 클랙스턴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3점 슈터’ 조 해리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게다가 듀란트가 최소한의 워크에틱을 보여준다면, 팀과 불화가 있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떨어진 트레이드 가치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듀란트 이적사가는 9월 말에 열리는 트레이드 캠프에 참석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가늠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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