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인구 700만 시대..한신공영, 곡교천 야영장 인근서 '아산 한신더휴' 공급
18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주요 캠핑용품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600만명에서 올해 700만명을 돌파했다. 캠핑용품 수출입 규모도 2020년 4억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청약시장에서는 캠핑장 접근이 쉬워 야외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기 편리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달 모집공고를 낸 대구 소재 분양단지 8곳 중 유일하게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단지는 공원특례사업 단지로, 구수산 공원에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아산시 곡교천 인근에 조성하는 '아산 한신더휴'는 아산시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99㎡ 6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아산시와 천안시를 동서로 흐르는 곡교천은 아산시 대표 관광명소인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야영장을 거느린 총 연장 38.89Km 규모의 국가하천이다.
곡교천 야영장은 7.5mx5.5m 규격의 67개 캠핑면이 조성돼 있는 충남 대표 야영장 중 한 곳이다. 평일 1만5000원, 주말·공휴일 2만원의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캠핑인구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향후 입주민들은 사업지에서 곡교천 야영장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 도달할 수 있어 곡교천 야영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산 문화공원도 가까워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곡교천 남쪽은 아산시의 전통적 주거지역인 권곡동과 온양동이 있어 이곳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온양시외버스터미널과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천안아산역도 인접해 있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도 자유롭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캠핑족 전성시대에 부합하는 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중도금 이자부담이 없고, 초품아 단지와 아산-천안 주요 산단 직주근접 특장점을 지닌 다목적 아파트"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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