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구인·구직, 정부가 돕는다"..진단부터 채용까지 지원

김주현 기자 2022. 8.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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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구인 애로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에는 고용 여건 개선 등 구인 애로 요인의 근본적인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 등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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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정보 게시판에 구인구직 안내문이 정렬돼 있다. /사진=뉴스1


고용노동부가 구인 애로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지원 사업을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는 전날 노사 대표와 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패키지 사업은 구인 애로 기업과 구직자에게 '진단-컨설팅-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고용 여건 개선 등 구인 애로 요인의 근본적인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직업역량 제고 등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역량을 집중했다.

고용부는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국 6개 권역별 총 11개 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했다. 기업 지원은 서울·서울남부·인천·안산·부산·대구·대구서부·전주·천안 9개 센터에서, 구직자 지원은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6개 센터에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의 산업 특성 △경기 변동 현황 △구인·구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인 애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인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반도체·정보기술(IT) 등 미래 첨단산업에서부터 수출 호조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제조업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쉬운 매칭이 가능한 기업은 AI(인공지능) 일자리 추천 등 서비스를 효율화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기업 △근무조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인지도 제고, 사내 훈련 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인프라·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적극 연계해 지원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구직자의 생애 단계와 구직 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 경력설계 ­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일대일 심층 상담으로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단계적 목표에 따라 직업훈련,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의 이행을 유도한다. 우선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 촉진과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고용부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내년에 진행하는 본사업 보델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용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전문가와 소통을 넓히고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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