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우 피해지역 특별교부세 3억 긴급 지원

유승훈 기자 2022. 8. 18.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군산과 익산에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11일 기록적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산에 2억7000만원, 익산에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도로사면 절개지 낙석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내 호우 피해는 총 94건으로 군산 87건, 익산 7건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 2억7000만원, 익산시 3000만원
이재민 구호 위한 응급복구비 용도로 활용
전북 군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1일 군산 나운동 기업은행 사거리가 빗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2022.8.1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확보한 호우 피해 관련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군산과 익산에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북도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억원이다. 도는 지난 10~11일 기록적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산에 2억7000만원, 익산에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도로사면 절개지 낙석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부터 도내에 강수가 다시 예보된 만큼 피해지역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10~11일 집중호우에 의한 전북지역 평균 강수량은 82.1㎜(군산 산단 265.5㎜, 익산 158.6㎜ 등)로 집계됐다. 특히 군산지역에 내린 시간당 100㎜의 강수량은 1968년 지역 관측 이후 최고로 파악됐다.

지역 내 호우 피해는 총 94건으로 군산 87건, 익산 7건이다. 이재민은 군산지역 2세대(5명)로 잠정 집계됐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신속한 응급복구 목적의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달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