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본궤도..실시설계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임선우 2022. 8.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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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토대로 한 충북 청주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의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1739~1821)가 집필한 태교지침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바탕으로 충청유교문화권의 실학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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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수읍 우산리 연면적 2950㎡…2024년 준공

[청주=뉴시스] 사주당 태교랜드 조감도.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토대로 한 충북 청주시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내수읍 우산리 46 일원의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이 토지 보상을 마치고,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

부지면적 2만1369㎡, 연면적 2950㎡ 규모로 내년 5월께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게 되면서 다음 달 착공 계획이 지연됐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師朱堂 李氏·1739~1821)가 집필한 태교지침서 '태교신기(胎敎新記)'를 바탕으로 충청유교문화권의 실학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태교건강관, 태교영유아관, 태교전시관, 태교테마공원을 짓는다.

산모에 좋은 요리법과 태교법 교육, 임산부·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의 초정행궁, 초정치유마을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산모 치유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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